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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재철 “중국 아픔 우리 아픔이라던 대통령 말이 씨가 돼”

  • 26일 의원총회서 코로나19 대처 비판
  • 기사입력 2020-02-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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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중국의 아픔이 곧 우리의 아픔’이라고 하더니, 말이 씨가 됐다”고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코로나19는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라고 한 지난 13일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거론하며 “근거 없는 낙관과 늑장 대응에 사과 한마디 않고 지역사회 감염으로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명칭에) 중국이나 우한이라는 말은 절대 못 쓰게 하면서, 공식 보도자료에는 ‘대구 코로나’라고 표현했다. 또 '대구경북 최대 봉쇄'라는 발언으로 국민을 편 갈랐고, 대구경북 주민을 분노케 했다”고 꼬집었다.

심 원내대표는 “중국 눈치를 보느라 중국인 입국 금지는 하지 않으면서, 대구경북이 발병지라도 되는 것처럼 봉쇄하겠다고 하는 건 국민은 물론 지역 자체를 모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심 원내대표는 또, “우리나라가 발원국인 중국에 이어 코로나19 발생 세계 2위가 되면서 우리 국민이 현재 25개국에서 예고도 없이 입국이 거부되거나 격리되고 있다”며 “심지어 중국이 우리 국민의 입국을 통제하겠다고 나서는 황당한 상황마저 벌어지고 있다. 어쩌다 이 지경에 이르렀는지 크게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의 방역 실패로 국민 목숨이 위협받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중국인 입국을 금지해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바이러스 총량을 줄여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을 들어야 한다”며 “중국 입국 제한이 불필요하다며 잘못된 조언으로 오판하게 만든 소위 측근 그룹을 즉각 교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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