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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성교회 확진 판정 부목사 교회대식당 이용, 19일 예배도 참석
명성교회 동선 추가 공개
명성교회

코로나 19확진 판정을 받은 명성교회 부목사가 격리되기 전인 16일 명성교회 오전 7시 1부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날 교회 대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19일 수요 저녁예배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성교회는 26일 신자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자체 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동선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 부목사는 14일 대남 청도병원 장례식장을 다녀온 뒤, 16일 오전 7시 예배에 참석했다. 이 예배엔 2000여명이 참석했으며, 부목사는 교역자 자리에서 40여명과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부목사는 이날 9시30분 교회 대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했다. 19일 수요일에는 7시30분 저녁예배에 참석했다. 이 때는 본당 1층 뒤 중앙 벽쪽 끝자리에 앉았다고 명성교회측은 밝혔다.

명성교회는 현재 관계당국에 신고한 1차 접촉자 중 검사대상자는 348명이라고 밝혔다.

명성교회는 교회 시설을 폐쇄, 소독 방역하고 3월 1일부터 당분간 주일 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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