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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대형교회 주일예배 중단 잇따라…온누리교회도 참여·출입 통제

코로나 19지역 확산이 현실화하면서 초대형교회들이 잇따라 주일예배 중단에 나서고 있다. 선제적으로 예배 중단을 밝힌 소망교회와 확진자가 나온 명성교회에 이어 초대형교회인 온누리교회가 예배중단을 밝혔다. 이에따라 더 많은 교회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온누리교회는 25일 발표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월 14일까지 국내 전 캠퍼스의 예배 및 모임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모든 시설의 출입을 통제키로 했다.

예배 공백은 CGNTV와 온누리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영상 예배로 대신한다.

온누리교회 이재훈 담임목사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주일 예배를 함께 드리지 못한다는 것은 매우 고통스럽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교회 구성원 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안전을 위해서 함께 협력해야 하는 사명도 있다”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서 대한민국이 속히 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온누리교회 주일예배(1-7부)와 1부 새벽예배(오전 5:20)는 CGNTV와 온누리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새벽예배 외에 주중에 드려지는 수요예배, 금요철야예배 등 모든 예배는 해당 기간 드려지지 않는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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