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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에도 반응 좋던 ‘적벽’…결국 잠정 중단
[정동극장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현재 공연 중인 정동극장의 2020 레퍼토리 ‘적벽’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정동극장은 “23일 코로나 19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높임에 따라 이에 대한 조치 사항으로 2월 14일 개막한 공연 ‘적벽’을 3월 8일까지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적벽’은 오는 4월 5일까지 공연이 예정돼있다.

공연을 중단함에 따라 남은 기간 공연 예매자 환불 조치 등 후속 조치가 진행 된다.

정동극장은 그간 ‘코로나 19’ 예방 조치를 위해 정기 방역 작업을 주 1회로 확대 실시하고, 공연장 로비에 열 감지기를 도입했다. 공연장 곳곳엔 손 소독제 설치와 비 접촉식 체온계, 관객 배포용 마스크를 비치하는 등 예방조치를 해왔다. 그러나 정부 대응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조치를 취하게 됐다.

사실 ‘적벽’은 2월 14일 첫 공연 이후, 좋은 관객 반응과 티켓 판매율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었다. 정동극장 관계자는 이에 “추가 확진자 발생 및 2차 감염에 대한 우려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깊은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다”며 “3월 8일 이후 공연 재개에 대한 부분은 향후 상황 추이를 지켜보며, 정부 대응을 살펴 결정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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