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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복지사 확진' 부산 아시아드요양병원 코호트 격리
부산 남구에 사는 코로나19 확진 환자(부산-12)가 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의 사회복지사로 근무한 사실이 확인돼 병원이 코호트 격리됐다. 표는 부산-12 확진환자의 이동 경로 [부산시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 남구에 사는 코로나19 확진 환자(부산-12)가 부산의 한 요양병원에 근무한 사실이 확인돼 병원이 통째로 코호트 격리됐다.

부산시는 24일 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이 코호트 격리됐다고 밝혔다. 코호트 격리는 감염 질환 등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 기관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다. 코로나19 사태로 부산에 있는 의료기관이 코호트 격리된 것은 처음이다.

해당 요양병원에는 12번 확진 환자(56세·여성·남구)가 사회복지사로 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해당 요양병원에 환자와 의료진이 몇 명 있는지, 이들 중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몇 명 정도 되는지 파악하고 있다. 12번 환자는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된 것으로 파악됐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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