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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신천지교회 163곳 폐쇄 및 방역 마쳐
나머지 7곳도 점검 중
23일 신천지 교인 1명이 팻말을 들고 대구 북부소방서를 찾아와 소방서 관계자들과 얘기를 나누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는 시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회 및 부속기관 167곳을 폐쇄하고 방역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모두 170곳의 목록과 주소를 넘겨받아 지난 21일부터 자치구 합동으로 현장 점검 중이며, 23일 오후3시 현재 163곳에 대해 폐쇄와 방역을 완료한 것으로 파악했다. 나머지 7곳에 대해선 현재 점검과 집계 중이다.

서울시는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 밖에도 신천지 위치 알림앱에서 확인된 158곳, 개신교 총회 제보 162곳, 시민이 제보한 20곳에 대해서도 질본 제공 목록과 대조를 거쳐 시·구 합동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대시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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