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임시휴업을 한 대구시 중구 서문시장에서 상가연합회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첫 사망자가 나왔다.
경북대병원은 23일 "음압병동에서 치료 중이던 50대 여성 확진자가 오후 2시 40분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56세인 이 여성은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 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왔다.
이 환자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으로 공식 확인되면 국내 5번째 사망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