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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철수 속초시장 , “코로나 19, 관광경기 위축 우려”
확진자 이용 음식점. 커피숍. 미장원.약국. 마트 폐쇄
도서체육센터 어린이집 폐쇄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김철수 속초시장이 코로나 19 확진자 2명이 발생하자 자신의 SNS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김 시장은 22일 “시민 여러분. 이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자를 파악하고 긴급 조치를 취하고 더 이상의 확진자가 안 나오도록 더욱 방역등 예방적 조치를 취하려 합니다. 행정의 이러한 조치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립니다”고 했다.

그는 “오늘 확진자들이 다녀간 곳(음식점. 커피숍. 미장원.약국. 마트등)에 대한 폐쇄조치와 방역 소독을 마치고 추가 접촉자를 확인하는 절차를 추진중 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시장으로서. 그동안 청정지역이였던 우리지역이 이번 일로 인하여 관광객 감소등으로 인한 지역 경기 위축이 제일 우려됩니다만.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제반 조치를 다하겠습니다”고 했다.

김 시장은 “내일부터 다중이 많이 이용하시는 시에서 운영하는 도서체육센터 임시 휴관을 실시하고, 보건소에서도 정부의 방침에 따라 기존 실시하던 건강증진업무 및 일반진료 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감염병 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라고 했다.

김철수 속초시장

그러면서 “다음주 부터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노인복지센타와 종합사회복지관을 일시 휴관도 실시하고. 경로당과 무료급식소. 어린이집. 시니어클럽등 노인 일자리사업도 상황종료 시 까지 당분간 운영을 중단하겠습니다”고 했다.

김 시장은 “이외에도 시 전직원이 내일부터 비상근무 하면서 방역과 자가 격리자 관리등 확산 방지를 위한 기 준비된 메뉴얼에 따라 맡은 역할을 수행하게 될것입니다. 다소 생활에 불편 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등 개인 위생에 더욱 신경 써주시고, 행정 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시고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의 행사나 모임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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