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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우리의 음악은 언어와 국적 인종을 초월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탄소년단의 컴백 소식에 미국의 ‘아미’들이 뉴욕 록펠러플라자 앞으로 집결했다. 방탄소년단이 컴백 이후 첫 방송으로 미국 NBC 토크쇼 ‘투데이쇼(TODAY SHOW)’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방탄소년단은 (BTS)이 21일(이하 현지시간) NBC 토크쇼 ‘투데이 쇼’(TODAY SHOW) 생방송에 출연, 수백 명의 아미를 만났다.

‘투데이쇼(TODAY SHOW)’ 진행자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밴드 중 하나인 BTS가 여기 있다”며 “이들은 엄청나게 충성스러운(crazy loyal) 팬덤이 있다”는 말로 이들을 소개했다.

진행자는 “여기 모인 사람들 중 일부는 BTS를 보기 위해 노숙까지 했다. BTS가 세계적으로 센세이션한 이유가 뭐냐”는 질문을 던졌고, 멤버들은 저마다의 생각을 전했다.

리더 RM은 “멤버들 모두 귀엽고 매력적”이라고 말문을 연 뒤 “무엇보다 우리의 음악이 언어, 국적, 인종을 초월하기 때문”이라 답했다.

이날 ‘투데이쇼’에선 방탄소년단에 대해 “세계를 정복한 그룹”, “K팝을 새로운 경지로 올린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신보에 대해서도 “이미 400만장이 팔렸다”며 “2020년은 방탄소년단에 또 다른 엄청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에서도 아미들의 열띤 성원이 이어지자 진행자는 “여름에 다시 이곳에 와 콘서트를 하는 게 어떻냐”고 제안했다. RM은 이에 “생각해 보겠다. 만약 우리가 여름에 온다면 팬들은 추운 날씨에서 기다릴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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