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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세대 원자력 전문인력 집중 양성
- 원자력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개시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은 다음달 1일까지 '2020년 원자력 안전연구분야 국제기구 및 해외기관 파견 사업'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원자력 분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차세대 원자력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원자력안전, 제염해체, 방사성폐기물 관리, 동위원소 활용 분야에 집중해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인턴십 선발 참가자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관 국제원자력기구(IAEA), 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원자력기구, 미국 아이다호국립연구소, 아르곤국립연구소,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호주 원자력과학기술원 등 6개국 10개 국제기구 및 대학, 연구기관에 인턴으로 파견된다.

원자력협력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7년간 총 13개 기관에 89명의 인턴을 파견했다. 원자력 글로벌 인턴의 약 82.2%가 대학원 진학 및 원자력 관련 기관에 취업했다.

이번 사업의 참여자격은 국내 이공계 대학을 4학기 이상 이수하고 평균성적 B 이상, 일정 수준 이상 어학성적을 보유하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심층면접 및 해외 파견기간 심사 등 4단계의 심층검증을 통해 최종 합격여부를 결정한다.

최종 합격한 인턴은 왕복 항공료, 현지 체재비, 비자 및 보험료, 사전교육 등 해외 장기 체류와 파견에 필요한 비용, 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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