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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G 중저가 요금제 효과…알뜰폰시장 기지개 켠다

  • ‘통신3사→알뜰폰’ 번호이동 급증
  • 기사입력 2020-02-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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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됐던 알뜰폰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중저가 5G 요금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 1월 3개 이동통신사(KT·SKT·LG유플러스)에서 MVNO(알뜰폰)으로의 번호이동자 수는 총 4만1856명이다.

이는 전월대비(3만4999명) 19.6% 증가한 수치다. 한달 만에 이동자수가 20% 가까이 반짝 상승했다.

SK텔레콤에서 알뜰폰으로의 이동자수가 1만6312명으로 가장 많았다.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1만2837명, 1만2707명이었다.

알뜰폰 시장은 지난해까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난해 6월 810만명에 달하던 가입자수는 6개월 연속 하락해 710만명까지 떨어졌다. 5G 서비스 가입자도 187명으로 기대 이하의 성과를 냈다.

그랬던 알뜰폰 시장이 중저가 5G 요금제 출시에 힘입어 기지개를 펴고 있다.

알뜰폰 업계는 연초부터 공격적으로 중저가 5G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달 초에는 월 3만원 대의 5G 요금제까지 나왔다.

통신3사의 중저가 5G 요금제 출시가 늦어지고 있는 것도 알뜰폰 업계로선 호재다. 통신사들은 5G 단독망(SA) 가동을 앞두고 설비 투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중저가 5G 요금제까지 출시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

중저가 5G폰 출시도 알뜰폰 시장 확대의 주 요인 중 하나다.

삼성은 올해 상반기에 중저가 5G 단말기 갤럭시A51를 내놓을 계획이다. 갤럭시A51은 이미 베트남과 유럽 시장에서 40만원 대에 출시된 바 있다. 국내 출고가도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

LG전자도 40만원~50만원 대의 중저가 5G폰 브랜드 ‘Q브랜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알뜰폰 업계 관계자는 “올해 중저가 5G폰이 다수 나온다면 기존 출시된 다양한 요금제와 함께 소비자들의 선택이 넓어질 것”이라며 “알뜰폰 업계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정부가 망 도매대가 인하도 계속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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