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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확진자 방문…마포구 보건소, 3일간 업무 중단
긴급방역 실시…추가 접촉차 여부 확인 등 나서
코로나19 예방 방역 작업. [연합]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대구 거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지난 20일 오전 9시45분께 마포구 보건소를 방문함에 따라 보건소 업무를 오늘(21일)부터 3일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포구에 따르면 당시 이 환자는 감기 및 발열 증상이 있어 마포구 보건소 선별 진료소로 안내 후 검체를 채취해 검사 의뢰 결과 20일 오후 7시30분께 양성 판정 결과가 통보됐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즉시 CCTV 등을 확인해 접촉자 자가 격리 및 보건소 건물 전체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했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3일간 업무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마포구 관계자는 “향후 질병관리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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