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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서울청사 근무 직원, 코로나19 음성 판정
확진환자 방문 병원 동선 겹쳐 검사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21일 음성판정을 받았다. 서울 종로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추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휴원에 들어간 청사 어린이집. [연합]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정부서울청사 측은 21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정부서울청사 근무 직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전날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방문한 종로구 소재 병원에 본인도 방문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당시 병원 측은 밀접접촉자로 의심되는 병원 방문자들에게 개별통보했지만 이 직원은 대상이 아니었다.

이번에 음성판정을 받은 직원은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가 확진환자와 동선이 겹친 것을 알게 됐고 여행을 가기 전 해당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해당 병원을 찾은 확진환자는 부암동에 거주하는 75세 남성으로 지난 17일 진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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