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좋은아침’에 노화를 멈추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양태반이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좋은아침에서는 <활력 업! 노화 굿바이~ 굿 에이징을 시작하라>를 주제로 노화방지를 돕는 식품이 소개됐다. 첫번째로 공개된 것은 굴로 굴은 아연과 비타민A, 셀레늄이 풍부해 노화 방지, 색소침착 예방, 몸속에 쌓인 중금속 해독 등에 도움을 준다. 이어서 공개된 두번째 식품은 양태반으로 태반은 태아와 엄마의 자궁을 연결하는 기관이다. 태아에게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은 배출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여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태반 속에 생명의 근원이 있다고 생각해왔다.
양태반은 말 그대로 양의 태반으로 태반을 먹을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양의 태반이다. 호주 등 주로 환경이 깨끗한 지역에서 자유롭게 방목돼 자란 양을 원료로 하여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젊음의 비결로 양태반을 꼽기도 해 셀럽들이 애용하는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양태반에는 피부 각 층을 구성하고 피부가 본래의 모양과 단단함을 갖도록 돕는 콜라겐과 피부에 탄력을 주는 엘라스틴, 천연보습인자, 아미노산이 풍부해 노화를 막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단백질이 약 85%가 들어있어 단백질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피부 탄력성 저하, 잔주름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양태반에는 17종 아미노산이 들어있다. 그 중 몸에 꼭 필요한 8가지 필수 아미노산은 약 40%나 되며 사람의 태반과 분자 구조가 유사하여 양태반 속 아미노산은 우리 몸에 빠르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태반에 대표적으로 들어있는 필수 아미노산은 ‘히스티딘’, ‘프롤린’, ‘메티오닌’으로 히스티딘은 태아성장과 콜라겐 연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메티오닌은 체내에 발생한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며 프롤린은 폐, 피부, 근육에서 콜라겐을 합성하는 역할을 한다. 양태반 속 히스티딘은 복분자의 약 68배, 전복의 약 7배이며 프롤린은 호두와 전복의 약 8배 더 많이 들어있다.
한편 최근 여러 매체를 통해 양태반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양태반 이너뷰티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특히 정제된 알약 타입은 휴대가 간편해 바쁜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으며 높은 단백질 함량으로 하루에 한 알씩 꾸준히 섭취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