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 추돌사고가 난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상행선 사매2터널에서 18일 오후 사고 난 탱크로리 차량 등이 견인되고 있다. [연합 독자 제공] |
[헤럴드경제=뉴스24팀] 순천∼완주고속도로 사매 2터널에서 발생한 다중추돌 사고 수습하는 과정 에서 사망자가 추가로 발견돼 사망자가 5명으로 늘어났다.
18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6분께 터널에 쓰러진 곡물 탱크로리 아래에서 불에 탄 시신 한 구를 현장 수습 중이던 경찰과 소방대원이 발견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은 확인 중이라며 사망자가 5명으로 더 늘었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이날 오후 3시 현재까지 43명으로 집계됐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현장에서 수습한 유류품 등을 토대로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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