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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최대 연중 행사 '양회', 코로나19에 연기될 듯
신화통신 "전인대, 연기 결정 초안 심의할 것"
2019년 3월 5일 열린 양회. 연합 제공

[헤럴드경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매년 3월 초 열리는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 이벤트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인민정치협상회의)'가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다.

신화통신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이달 하순 상무위원회에서 제13기 전인대 제3차 회의 연기 결정 초안을 심의할 것이라고 17일 보도했다. 전인대 회의는 애초 다음 달 5일 개막할 예정이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자 양회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많이 제기됐었다.

양회 연기는 초유의 사태다.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당시에도 양회는 3월에 열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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