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골프존뉴딘그룹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직속 조직 '골프사우디'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골프존뉴딘그룹은 지난 3일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경제도시에서 열린 골프 사우디 서밋에서 정부 조직인 '골프사우디'와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골프존뉴딘홀딩스 최덕형 대표이사, 사우디골프협회와 골프사우디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마제드 알 소로우, 골프교습가 데이비드 레드베터 등이 참석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사우디 정부는 골프존뉴딘그룹과 대중 참여 프로그램 보급을 촉진해 골프에 대한 사우디 국민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경험을 장려하게 된다.

골프존뉴딘홀딩스 최덕형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사우디 골프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골프존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사우디아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사우디 인터내셔널 2020' 대회에 참여해 한국 골프 시뮬레이터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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