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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숲서 '발렌타인 선물' 산 황교안 "창업 싹 자르는 규제 철폐해야"
"청년 도전, 든든한 지원군 필요"
黃, 찻잔·방향제·목걸이 구입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각역 내 종로청년숲 한 가게에서 옷을 입어 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4일 "창업의 싹을 자르는 각종 규제를 과감히 철폐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청년들의 도전에 든든한 지원군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에 있는 문화 마켓 '종로 청년숲'을 방문했다.

황 대표는 "정부는 최근 취업자 수와 고용률 등 고용지표가 좋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오늘 만난 청년들의 이야기는 달랐다"며 "취업이 어려워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이 많아졌고, 막상 취업을 해도 각종 규제와 초기 자본 부족 문제로 폐업에 이르는 청년이 많다고 한다"고 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각역 내 청년창업 일자리 통합지원 플랫폼 '종로청년숲'을 방문, 청년사업가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

이어 "창업 단계별 숙련자를 연계하는 세심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숲과 공기가 인간을 살아 숨쉬게 하듯, 꿈과 도전이 청년에게 그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의 꿈과 사랑, 도전이 푸르게 울창한 숲을 이루도록 앞장서겠다"며 "이번에는 꼭 청년의 꿈을 살리자"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이날 '종로 청년숲'에서 방향제와 찻잔 세트를 구입했다. 그는 "오늘은 발렌타인 데이"라며 "아내를 생각하며 목걸이도 선물로 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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