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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신중년의 커리어 재설계를 돕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굿잡5060’ 참여자 모집
지난해 열린 굿잡5060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모습.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신중년 세대가 사회적기업이나 스타트업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새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굿잡5060’ 프로젝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굿잡5060 프로젝트는 사회적기업 또는 스타트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재취업을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 취업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회적경제 분야로의 재취업을 위해 스마트워크, 사회적경제의 이해, 신중년 특화 이력서 작성 등의 핵심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하고 모든 수업은 소규모 그룹 토론식으로 이뤄진다.

교육 이후에도 공유사무실 제공, 커뮤니티 활동, 분야별 후속 교육 연계와 1대1 취업컨설팅, 이력서 코칭, 취업 모니터링 등을 지원한다.

굿잡5060 프로젝트는 올해 총 8회차로 나눠 진행되며 3일부터 2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굿잡5060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굿잡5060프로젝트는 사회적 기업 및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45세 이상 퇴직자 및 퇴직 예정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회차별로 서류 전형과 선발워크숍 등을 거쳐 최종 15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올해는 참여자수를 총 300명으로 확대해 선발, 진행할 예정이며 취업 세미나 개최와 참여형 프로젝트 운영 등을 통해 참여자의 취업 역량 강화와 취업 기회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더 많은 신중년에게 새로운 시작에 대한 희망과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역량있는 인재 발굴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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