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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누리카드 1만 원 인상, 9만 원…2월3일 주민센터에서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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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이미지

[헤럴드경제 이윤미 기자]문화예술 분야와 여행·체육 활동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인 ‘2020 문화누리카드'의 발급이 2월 3일(월)부터 전국 주민센터에서 시작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발급된다. 올해는 복권기금 1,033억 원과 지방비 434억 원 등, 총 1,467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개인당 1만 원 인상된 9만 원을 지원한다. 카드는 지난해 160만명에서 올해 161만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25,0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중앙박물관 무료입장 외에도 국립극장·국립국악원·국립아시아문화전당 50%, 놀이동산 50%, 영화 25% 등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문화예술단체가 기부한 입장권 ‘나눔티켓(무료 또는 할인)’도 1인당 4매까지(월 3회 한도) 사용할 수 있다.

신규 발급자가 아니고 본인 명의의 휴대폰을 갖고 있는 경우, 전화 한 통으로 손쉽게 지원금을 재충전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에 전화해 보유한 문화누리카드 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본인 인증 후 지원금이 충전된다. 다만 가지고 있는 카드의 유효기간이 2020년까지인 경우에는 주민센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재발급을 신청해야 한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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