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국영 항공사인 아리아나 아프간 항공 소속 항공기가 27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중부 가즈니 주에 추락했다. 정확한 탑승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약 80여명의 승객이 사고 여객기에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로이터]

[헤럴드경제] 아프가니스탄 국영 항공사 아리아나 아프간 항공 소속 항공기가 27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중부 가즈니 주에 추락했다.

아리프 누리 가즈니 주정부 대변인은 이날 “아리아나 아프간 항공 소속 보잉기가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 10분께 가즈니주데흐야크 지역에 추락했다”고 말했다. 해당 여객기는 헤라트 주의 주도 헤라트를 떠나 카불로 향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추락기 탑승자 수는 아직 명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현지 매체 등은 약 80여명의 승객이 탑승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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