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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한폐렴’ 북한은 춘절 前 발빠른 금중령..한국은?

  • 경기도 관광지·속초 물놀이시설·온천지, 전통시장 중국인 ‘북적’
    세번째 우한폐렴 확진..춘절에 이미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 ‘어쩌나’
  • 기사입력 2020-01-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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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캡처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 우한 폐렴 차단을 요구하는 금중령이 거세지고있는 가운데 이미 중국춘절(1월24~30일)로 국내로 들어온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처하는 묘안이 없어 당국이 고심중이다. 한때는 금한령 족쇄를 풀어지기를 기대했던 한국인들은 금한령이 풀어지는 기대감이 시작된 시점부터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하자 한시적 금중령을 요구하고 나섰다.

중국과 외교적으로 가까운 북한은 이미 금중령을 내렸다. 미국과 러시아는 우한지역 자국민과 외교관을 대피하기위해 전세기를 투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프랑스· 캐다다· 일본에서도 속속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확진되면서 글로벌 비상사태가 이미 일어났다.

국민청원게시판에는 춘절을 앞둔 23일 중국인 입국을 막아달라는 국민청원이 올라왔다.춘절 하루전에 글이 올라왔고, 이틀만인 25일 20만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이미 춘절에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을 어떻게 해야할지 묘안이 없다. 이들은 춘절을 앞두고 비행기로 그 사이 한국에 입국했다. 이미 국내에선 3번째 확진환자가 나왔다. 북한은 춘절 하루전인 지난 23일 북한 입국을 전면금지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 23일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경기도의료원 6곳 모두 선별진료 설치를 알렸다. 특히 수원·이천·안성 3곳은 음압 격리 병실을 갖추고있다고 했다. 음압병실은 병실 내부 기압을 인위적으로 떨어뜨린 격리병상으로 병실 내부의 병균·바이러스가 병실 밖으로 퍼져나가는 걸 방지하는 시설을 갖춘곳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의 전염병 대책은 ‘과잉대응’이다.

이번 춘절로 관광도시 속초 등 강원도와 경기도, 제주도 유명관광지에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속초 사계절 물놀이 시설이나 온천사우나에서 중국인들이 몰렸다. 전통시장인 속초 중앙시장과 양양5일장에도 몰렸다.

속초시민들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일 자체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반갑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상대적으로 높다. 경기도와 강원도내 관광업소는 그만큼 코로나바이러스 사각지대일 가능성이 높다. 중앙시장에는 외부 관광객이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광경이 자주 목격된다. 속초는 음압병실을 갖춘 병원이 단 한곳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속초시는 설 연휴동안 유증상자 발생시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에 보고하겠다는 입장뿐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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