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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도 뚫렸다…'우한 폐렴' 환자 토론토서 첫 발생
우한 방문 후 입국한 50대 남성, 검사 결과 95% 확실
캐나다 보건 당국, 접촉 경로 파악 中
[연합]

[헤럴드경제] '우한 폐렴'이 캐나다에도 번졌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캐나다에서도 처음으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데이비드 윌리엄스 캐나다 온타리오주 최고의료책임자(CMO)는 최근 중국 우한을 다녀온 5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이날 밝혔다.

검사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95% 확실한 것으로 전해졌다.

50대 남성은 최근 중국 우한을 방문했다가 광저우를 경유해 지난 22일 토론토에 도착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그는 도착 다음 날 몸 상태가 안 좋아 토론토 서니브룩 병원을 방문했으며 현재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 보건 당국은 이 남성이 접촉한 사람들도 파악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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