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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스토아, 설 명절 홈쇼핑 먹거리 품질관리 강화
SK스토아 직원이 설 명절 선물세트 만감류 당도를 확인하고 있다. [SK스토아 제공]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SK스토아가 설 명절을 맞아 고객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농산물 출고검사제도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위해 SK스토아는 ‘뷰로베리타스’, ‘한국식품과학연구원’ ‘세스코 식품안전센터’ 세 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국 각 지역별로 위치한 협력사 상품에 대해서 출고검사제도에 대한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는 방송편성이 확정되는 농산물(과일, 고구마 등)은 수확, 선별, 포장단계에서 시험기관 인증심사원이 현장을 방문한다. 해당 상품에 대한 정보 중 중량, 당도, 멍, 흠집 등에 대한 내용에 차이가 있는지 최종 포장단계(배송 직전 단계)에서 점검한다.

올해 설 명절 고객선물 세트 중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만감류 제품에 대해서 지난 14일 세스코 식품안전센터 인증심사원이 고객 배송 전 최종 점검을 진행했다.

당일 현장에서는 해당 선물세트에서 중점이 되는 요소인 중량, 당도, 외관 뿐만 아니라 선별과정 전체에 대한 점검도 같이 실시했다.

SK스토아는 올해 하반기부터 냉장·냉동상품, 축산물 등에 까지 출고검사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오는 30일에 사내 관련직무대상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외부 식품전문강사를 초빙해 식품품질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올해 품질관련 교육 역시 협력사 및 MD 대상으로 반기 1회 이상 확대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신양균 SK스토아 경영지원 그룹장은 “SK스토아 제품은 믿고 살 수 있다는 신뢰도를 높이고자 이번 사전출고검사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식품 협력사들과 함께 상호 경쟁력을 확보해 고객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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