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황순욱 국가슈퍼컴퓨팅본부장(오른쪽)과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염헌영 교수가 HPC Asia 2021에 대해서 소개 및 홍보하고 있다.[KISTI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슈퍼컴퓨터 국제학술대회인 ‘HPC 아시아 2021’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HPC 아시아는 슈퍼컴퓨팅 관련 최신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된 국제학술대회다. 약 300여명의 연구자, 개발자 및 사용자, 슈퍼컴퓨팅센터 관계자가 모여 고성능 컴퓨팅과 관련된 아이디어, 연구 결과 및 사례 연구 등을 공유한다.

이번에 유치한 HPC 아시아 2021은 2021년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황순욱 KISTI 슈퍼컴 본부장은 “HPC 아시아 2021 개최는 한국의 고성능컴퓨팅 기술의 글로벌 위상 제고는 물론 국내외 HPC 분야 기술 교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KISTI는 국가슈퍼컴퓨팅센터로서 국내외 HPC 커뮤니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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