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 당감시장에서 실시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왼쪽)과 조호규 대한적십자사 사무처장(오른쪽)이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은 지난 20일 부산시 부산진구 당감시장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예탁결제원 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봉사자들이 인근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주민들과 3인 1조로 당감시장에서 함께 장을 봤다.

이 행사는 예탁결제원이 2011년부터 9년째 이어온 사회공헌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해 취약계층의 명절 준비를 지원하고 전통시장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이곳 당감시장에서 지역주민분들과 함께 장을 보며 예탁결제원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즐겁고 풍성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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