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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도시公, 주차난 해결사 뜬다

[헤럴드경제(안산)=지현우 기자] 주차공간 추가 확보 등 안산시 공영유료주차장 운영 효율화 노력으로 주차난이 한결 해소됐다.

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는 지난해 공영유료주차장 운영 효율화로 117면 주차면수를 추가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공영유료주차장 8개소가 982면에서 약 10% 증가된 1099면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평균으로는 주차장 1개소 당 약 15면이 증가한 수치다. 추가 확보 운영 주차장은 ▷안산 세무서 뒤 ▷상하수도 사업소 앞 ▷여성회관 뒤 ▷안산상공회의소 뒤 ▷신원프라자 뒤 ▷우성여성병원 앞 ▷신천길 앞 ▷외국인주민센터 앞 주차장으로 총 8개소다.

해당 주차장은 안산시청, 경기 안산 단원경찰서, 고려대 안산병원, 안산중앙역 로데오거리 등 주요시설과 번화가에 인접해 주차 수요가 매우 높은 곳이다. 지난해 117면이 추가 운영됨에 따라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시민들 주차 불편이 상당 부분 감소되고 있다.

안산도시공사는 그동안 노후 시설과 운영 시스템 개선을 통한 이용고객 편의 개선과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환경 정비 공사, 주차장 이용시간 확대 조정, 방치 차량 정리, 주차장 부지 내 유휴공간 조사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적극 추진했다.

안산도시공사 전경.

주차장 부지 내 유휴공간 조사를 통해 117면 주차면수를 추가 확보한 것이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다. 공사는 주차장 종이도면을 전면 전산화해 주차장 입구와 출구, 가장자리 등 숨은 공간을 주차공간으로 재설계 했다. 축적이 누락된 기존 종이도면은 정확한 면적을 파악하기 어려워 주차장 유휴공간 효율적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안산도시공사는 60개 공영유료주차장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진 주차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차면수 추가 확보 등 적극적인 주차장 운영 효율화 노력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용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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