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우한 폐렴 사람간 전염 확인
“의료진 14명, 환자 한명에 감염”
국내 첫 확진에 보건당국 비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이 사람 간 전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통제 가능하다던 우한 폐렴이 베이징과 광둥성, 상하이 등 중국 전역으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확진 환자가 처음으로 확인되면서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관련기사 10면

21일 중국중앙방송(CCTV)에 따르면 중국 국가보건위의 저명한 과학자인 종난산은 “현재 (우한 폐렴의) 사람 간 전염은 확증적”이라고 말했다. 종난산은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규모를 밝히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전문가다.

그는 “14명의 의료진이 한명의 환자로부터 감염됐다”면서 “확산을 통제하는 열쇠는 슈퍼전파자(Super-spreader)의 출현을 막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아직까지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동물실험을 몇가지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에서도 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처음으로 확인되면서 국내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중국 우한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 A씨(35·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로 확정됐다. 보건당국은 A씨 동행자 5명과 같은 항공편 동승객에 대해 발병 여부를 감시하고 있다. 김태열·김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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