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위한 선물바구니 만들기 등 진행
지난 18일 설을 앞두고 능동 어린이회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선물바구니를 만드는 김선갑 광진구청장. [광진구 제공]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21일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광진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18일 능동 어린이회관에서 지역아동센터(사단법인 어린이나라) 아동 및 가족들과 함께 지역 내 독거 어르신을 위한 선물바구니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선물바구니에는 간식과 반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직접 작성한 설날 카드가 담겼으며, ‘광진복지재단 위기가구 지원사업’에 최초 지원가구로 선정된 독거 어르신과 구내 경로당 6곳, 총 7곳에 전달됐다.
이와함께 김 구청장은 지난 20일 중곡4동 경로당, 광장제1경로당, 구의 산의마을경로당, 자양제1경로당, 광진구수어통역센터 등 구내 사회복지시설 5곳을 방문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떡과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한 뒤 지역 내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안부를 묻고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하지 못한 구내 사회복지시설은 각 동장들이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구민들의 안부를 묻고 불편사항을 귀담아 듣겠다”며 “경자년 새해를 맞아 풍요롭고 희망이 가득한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