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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산전, 설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 390억원 조기 지급
정기 지급일서 6일 앞당겨
협력사 자금부담 해소에 도움 기대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LS산전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약 390억원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자금 사정이 어려운 중소 협력회사 지원의 일환이다.

LS산전은 오는 28일 정산분을 6일 앞당겨 설 연휴 전인 22일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통상 명절 연휴를 앞두고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된다. LS산전은 납품대금의 조기 지급으로 중소 협력회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번 물품대금 조기 집행은 ‘함께하여 더 큰 가치를’ 창출한다는 LS그룹 경영철학 LS파트너십(LS partnership)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LS산전과 협력회사가 바람직한 동반성장의 틀 안에서 ‘윈윈’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S산전은 지난 2014년부터 설, 추석 등 명절에 앞서 자금을 조기 집행하고, 1억원 이하 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해 협력회사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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