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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소 연료 운송비 1.5배 절감 효과…튜브스키드 개발 나선 일진복합소재

  • 도심 진입도 문제없는 수소 이송 용기 도전
    가벼운 차량으로 운송량 늘려 운송비 절감 효과
  • 기사입력 2020-01-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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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일진그룹의 계열사 일진복합소재(대표 김기현)가 대용량 수소 이송 용기인 튜브스키드 개발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4분기 출시가 목표다.

기존 수소운송용 차량은 철재 소재인 타입1 연료탱크를 사용해왔다. 이 경우 차량의 총 중량이 40t, 길이가 16m에 달해 도심 통과 화물차 총 중량 제한에 걸려 도심 진입이 어려웠다. 도로교통법상 서울에서는 교량과 고가도로, 입체교차로, 터널 등 115개 시설에서 30t을 넘는 차량의 진입을 제한하고 있다. 16m에 달하는 길이도 교통 혼잡 지역에서 회전 문제 등을 야기했다.

타입1 연료탱크를 사용하는 차량은 1회 수소연료 운송량도 최대 340kg에 불과했다. 충전소 1곳에 하루 운영 분량의 수소연료를 채우려면 총 4대의 트레일러가 동원돼야 했다. 올해부터는 신규 충전소에 하루 500kg의 수소가 사용될 예정이지만, 여전히 타입1 장착 차량 여러 대를 동원해야 한다.

일진복합소재가 개발에 나선 튜브스키드의 개념도

일진복합소재는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타입4 연료탱크를 이용한 튜브스키드 개발에 나섰다. 타입4 연료탱크는 가벼운 고강도 플라스틱 용기를 탄소섬유로 감아 만든 것으로, 타입1보다 높은 압력을 견디며 많은 양의 수소연료를 저장할 수 있다.

일진의 튜브스키드를 차량에 장착하면 길이는 10m, 중량은 28t으로 줄어든다. 도심을 가로질러 운행할 수 있고, 혼잡 지역에서 차량 회전시 발생하는 교통 문제 등도 줄일 수 있다. 1회 수소연료 운송량도 최대 500kg으로, 차량 2대로 충전소 1곳의 하루 운영분을 채울 수 있다. 일진 측은 충전소 보급을 위한 차량 운행 대수를 줄일 수 있어, 연료 운송비를 현행보다 1.5배 가량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기현 일진복합소재 대표는 “수소경제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수소 연료의 원활한 수급이 필수”라며 “튜브스키드는 운송비를 낮추고, 수소 공급 가능 지역이 확대돼 수소인프라 확충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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