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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인·골드만삭스, 빵 나눔 캠페인 확대
대전 66곳→전국 1250가구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식자재 전문기업 선인과 선인의 투자자 골드만삭스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저소득 가정의 아동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함께 빵을 나누는 사람들' 캠페인을 전국으로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인과 골드만삭스는 사내 기부자 조언기금인 '골드만삭스 기브스'(Goldman Sachs Gives)를 통해 후원하고 대한적십자사 소속 일반 봉사원들이 제빵과 배달을 담당한다.

지난해 1월 시작 당시 대전 지역의 66곳이었던 회당 지원 세대수는 현재 1250가구로 약 19배 증가했다. 지금까지 사랑의 빵 배달 횟수는 2만 건을 넘어섰다.

봉사활동 참여를 원하면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miii0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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