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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문화재단 ‘오페라정원’ 주·조역 오디션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 성남문화재단이 올해 첫선을 보이는 브랜드 콘서트 시리즈 ‘오페라정원’에 함께할 젊고 역량 있는 성악가들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오페라정원’은 기존 오페라의 형식은 유지하면서 무대와 소품, 의상 등을 최소화해 관객들이 성악가의 노래와 연기에 집중해 오페라를 좀 더 쉽고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무대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에 미래 한국 오페라계를 이끌어갈 젊은 성악가들이 무대 위에서 예술적 기량을 한껏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주․조역 선발 오디션을 진행한다.

국적에 상관없이 성악전공자(4년제 대학 성악과(전공) 재학 또는 졸업 이상)로 700석 이상 규모 공연장에서 오페라 공연(갈라 제외) 유경험자면 지원 가능하다. 1차 동영상 오디션과 2차 실기 오디션 과정을 통해 선발한다.

지원자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제출서류들과 함께 오는 2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14일 발표 예정이다. 동영상 오디션 제출 방법 및 배역별 오디션 곡명 등 자세한 사항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새로운 형식으로 오페라를 즐기는 브랜드 콘서트 시리즈 ‘오페라정원’은 ‘세비야의 이발사(4월 18일)’, ‘피가로의 결혼(7월 11일)’, ‘가면무도회(9월 12일)’, ‘로미오와 줄리엣(12월 12일)’ 등 총 4회 공연으로 진행한다.

오페라공원 오디션공고.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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