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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투자증권, 공모ELS 6종 모집
지난주 NH투자증권 ELS 19062호에 260억원 몰려 경쟁률 2.6:1 기록
“조기상환확률과 안정성 높은 상품 경쟁력 특히 높아”
[NH투자증권 제공]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NH투자증권은 오는 17일 오후 1시까지 ELS 상품 6종을 46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NH투자증권 ELS 19062호는 지난 주 100억 원 한도에 260억 원의 자금이 몰려 2.6:1이라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상품이 특히 높은 청약율을 기록한 것은 저베리어 구조 상품으로 높은 조기상환 확률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췄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연 수익률도 연5.0% 수준으로 높다.

연1%대의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예금 금리의 3~4배를 추구할 수 있는 ELS에 대한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 현재 글로벌 증시에 훈풍을 불고 있지만 미중 무역전쟁, 미국 대선 등 굵직한 글로벌 이슈들이 예정돼 있어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증시 하락 방어력이 강한 ELS 투자 매력도는 지속될 것이라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ELS 19062호와 유사한 상품을 이번 주에도 공모 청약 중이다. ELS 19093호는 에스엔피 500지수(S&P500), 홍콩H지수(HSCEI), 유로스톡스50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는 3년, 조기상환평가 주기는 매 6개월로 조기상환 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 대비 87%이상(6/12개월), 85%이상(18/24개월), 80%이상(30개월), 75%이상(만기)이면 연4.80%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NH투자증권은 조기상환조건을 90% 이하로 설정한 저베리어 구조와 낙인베리어를 45~50%로 설정한 저낙인 베리어 구조에 특히 높은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

번 주 ELS 19093호와 같이 판매 중인 ELS 19095호는 미국 주식 디즈니(Walt Disney)와 엔비디아(NVIDIA)에 투자하는 45 저낙인 상품이다. 미국 우량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면서 안정적인 45낙인 구조에 연9.0% 수익률이다.

서혁준 NH투자증권 Equity솔루션부 부장은 “다양한 투자 환경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투자할 수 있는 재테크 상품이 넘쳐나고 있다”라며 “그러나 잘 알려진 상품에서 안정적으로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는 것 역시 중요한데 이러한 관점에서 ELS 상품에 대한 인기는 지속될 것이며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경험을 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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