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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건설협회, 소방취약계층에 5000여만원 상당 소화기 지원
대한주택건설협회 박재홍 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따쓰한 채움터'를 방문해 소화기 527대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따쓰한 채움터의 박광빈 소장, 박재홍 회장,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가 전국 14개 지역 소방취약계층에 5000여만원 상당의 소화기를 지원했다.

주건협은 15일 ‘2020년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앙회와 전국 13개 시도회가 공동으로 총 4751만원 상당의 소화기 3394대와 화재감지기 316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재홍 주건협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따스한 채움터’를 방문해 소화기 527대를 전달했다. 따스한 채움터는 이날 기증받은 소화기를 동자동 소방취약지역 쪽방촌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화재취약계층 등 평소 안전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의 화재예방 등 안전한 주거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건협은 매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비롯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물품후원 및 봉사활동, 독립유공자 후손돕기 장학금지원 등 사회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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