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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습 컴백 ’지코부터 방탄소년단까지… K팝스타들이 돌아온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2020년 가요계는 연초부터 뜨겁다. 음원 강자로 불리는 K팝스타들이 줄줄이 출격한다.

먼저 가수 지코는 13일 디지털 싱글 ‘아무 노래’를 발표하며 기습 컴백했다. 음원에 대한 반응은 발매 직후 나타났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한 데 이어 발매 2시간 만에 차트 올킬에 성공했다.

신곡 ‘아무노래’는 댄스홀을 중심으로 꾸린 흥겨운 리듬의 곡이다. 지코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랩과 보컬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지코의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노래다. 지코는 2월 22~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태연이 오는 15일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Purpose(퍼포즈)'를 발매한다.[SM엔터테인먼트 제공]

소녀시대 태연은 15일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퍼포즈(Purpos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기존 수록곡 12곡에 신곡 3곡을 추가한 총 15개 트랙을 선보인다. 태연 역시 자타가 공인하는 ‘음원 강자’다. 앞서 발매한 정규 2집 ‘퍼포즈’는 각종 음원, 음반 차트 1위를 싹쓸이했으며,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1개 지역 1위로 한국 여자 솔로 가수 앨범 사상 최다 1위를 달성했다.

태연도 앨범 발매와 더불어 오는 17~19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TAEYEON CONCERT – THE UNSEEN’(태연 콘서트 – 디 언신)을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공개한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비투비 육성재는 16일 프로젝트 싱글 ‘3X2=6 Part 2’를 발표한다. 육성재의 프로젝트 싱글은 3개월 동안 매달 2곡의 음원을 발표한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육성재라는 한 인물을 다양한 각도에서 재조명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에 첫 번째 파트에선 ‘가수 육성재’를 주제로 자작 타이틀곡 ‘뭍(陸)’과 서정적인 발라드곡 ‘겨울 속에서’를 선보인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글로벌 대세’ 방탄소년단(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도 오는 2월 컴백이 예정돼있다. 네 번째 정규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세븐(MAP OF THE SOUL : 7)’ 발매에 앞서 17일에는 선공개곡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4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이후 10개월 만에 발매되는 앨범이다. 앞서 발매된 ‘페르소나’ 앨범은 누적 판매량 371만 8230장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팔린 앨범 중 최다 기록일 뿐 아니라, 가온차트가 생긴 이래 단일 앨범 최다 판매량이기도 하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4인조(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로 재편한 젝스키스는 오는 28일 컴백한다. YG엔터테인먼트의 2020년 첫 주자다. 젝스키스의 신보는 지난 2017년 발표된 정규 앨범 ‘어나더 라이트(ANOTHER LIGHT)’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이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4인조로 재편된 후 첫 앨범인 만큼 젝스키스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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