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뉴스24팀] 수요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 강원 동해안에 가끔 구름 많겠다.

강원 북부 동해안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발이 날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서울은 최저 -5도,최고 3도로 출근할때 추울수 있으므로 옷을 든든히 입는게 좋겠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동부와 일부 강원 내륙 및 산지에는 15일에 이어 16일에도 아침 기온이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일부 경상 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은 차차 건조해져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이날 오전까지 동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아 항해나 조업을 나가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까지 동해안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 0.5m, 남해 앞바다에 0.5~1.5m, 동해 앞바다에 0.5~2.5m로 예보됐다. 먼바다의 물결은 서해 0.5~1.5m, 남해 0.5~2.0m, 동해 1.0~3.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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