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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준-지드래곤 폭소 빚은 ‘격한 후회’ 대체 무슨 일?
다모에게 따뜻한 산적두목 김민준, 다미와 결혼
일밤 “미우새’ 출연, 순수 상남자 이미지, 현실로

[헤럴드경제=함영훈 선임기자] “아프냐, 나도 아프다”던 이서진 보다 더욱 직설적으로, “우리 이 산채에서 오래도록 정을 나누며 살자꾸나”라는 대사를 치며 ‘다모’ 하지원을 감동시키면서, 김민준의 인기는 시작됐다. 하지원은 극중 김민준의 여동생이었다. 현실에서 김민준은 ‘다미’와 결혼했다. 다미는 지드래곤의 친누나이다.

모델 출신인데, 산적 역할로 스타덤에 올라서인지 배우 김민준은 우리에게 ‘순수한 상남자’ 이미지로 각인돼 있고, 이같은 그의 이미지는 12일 밤 방영되는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현실의 모습임이 확인된다.

지난해 10월 김민준은 지드래곤 권지용의 누나 권다미씨와 비공개 결혼을 했다. 결혼 일정은 공개하되 가족 등 극소수 이외에 손님을 초대하지 않았다.

김민준-권다미 부부

SBS가 맛보기로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김민준은 이날 방영분에서 상남자와 엉뚱 매력을 넘나드는 반전 입담을 보인다.

3개월차 새신랑 김민준이 녹화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야생마 느낌이었는데, 깔끔해졌다”라는 고정 MC와 우리새끼 어머니들의 찬사가 이어진다.

김민준은 토크에서, 무심한 듯 잘 챙겨주는 처남 지드래곤의 매력에 감동 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고 하는데, SBS의 사전 보도자료는 어떤 상황인지 아리송하게 만든다.

김민준은 지드래곤과 첫 만남에서 “격한 후회를 할 수밖에 없었다”, “처갓집에 처음 인사드리러 간 날, 제대로 피 봤다”고 했다는데, SBS는 더 이상 부가 설명을 하지 않았다. MC들은 “왜 이렇게 일을 크게 만들어요”라고 했다고 한다. 12일 오후 9시 5분에 안방에 공개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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