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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비치 제주CC, 홀 진행 스마트관제, 고속 체크인 도입
신개념 파격정책 잇따라 도입…셀프라운드 1년 큰 호응
새해부터 홀별 진행, 특이점, 환경변화 전달 “재촉 없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현대차 그룹의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가 지난해 셀프라운드 제도의 대성공에 이어, 올들어 홀 별 전체 상황과 환경변화를 일괄 파악해 실시간 현장 운영자와 골퍼가 공유하는 스마트 관제 등 파격정책을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9일 해비치에 따르면, ‘셀프라운드(노캐디)’ 1년 시행 결과, 전체 내장객의 14%인 1만명 이상이 이 제도를 선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1월부터 도입한 ‘스마트 관제 서비스’는 각 홀 별 레이아웃 정보와 코스 내 위치 확인 등의 골프장 관련 제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토록 한 것이다.

따라서 골퍼들은 전후 홀 플레이 상황, 그늘집, 풍향 등 제반 사정을 미리 파악, 여유롭고, 집중력 있으며, 전략적인 골프를 즐길수 있게 됐다.

해비치는 이와함께 입장 절차가 간소화된 ‘익스프레스(고속) 체크인 서비스’를 도입했다.

제주 해비치CC

아울러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셀프 라운드’ 고객에게는 생수와 핫팩, 과일, 스타트하우스 이용 쿠폰 등이 포함된 알찬 구성의 스낵 박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 관계자는 “골프장 이용객 증가와 2030 세대의 젊은층 골프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신규 고객 창출 및 기존 이용객의 소비 패턴 변화에 발맞춘 새로운 변화를 계속 모색중”이라며 “셀프 라운드 이용객 유입 확대를 위해 합리적인 골프장 이용 방안을 확대하려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는 총 전장 1만2486m, 36홀의 규모로 울창한 숲과 오름의 아름다운 능선, 푸른 바다 등 제주의 경관이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골프장이다.

덕소 해비치CC가 수도권에서 가장 재미있는 골프장 중 하나로 꼽히듯, 제주해비치CC도 산과 계곡을 지나는 다이내믹한 코스 등을 곳곳에 배치해 골퍼들의 재미와 도전 정신을 자극한다는 평판을 얻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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