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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일방주’, 모바일 디펜스게임 ‘원톱’ 도전 ‘16일 출시’


확실한 게임성과 전략 전술의 재미로 무장한 디펜스게임이 11월 16일 국내에 상륙한다.
중국 대표 게임사 요스타가 서비스할 예정인 신작 모바일게임 '명일방주'가 그 주인공으로, 이와 관련해 회사는 8일 청담 CGV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체적인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명일방주'는 간편한 조작과 높은 전략성을 특징으로 둔 디펜스게임이다. 게임은 다양한 지형지물과 캐릭터 배치를 통해 적을 막아내는 것이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기존 디펜스 장르가 국내에서 성공한 전례가 드문 까닭에 '명일방주'의 도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 게임은 디펜스 장르를 표방함과 동시에 수집형 RPG 장르의 특징인 다양한 캐릭터들의 매력과 함께 게임성을 높이고 있다. 이는 국내 팬들에게 '소녀전선'으로도 익숙한 해묘 총괄 PD의 디자인이 담긴 결과물로, 동일 장르 팬들에게 익숙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이 국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요스타 요몽 대표는 "디펜스 장르가 한국에서 성공한 전례가 없지만, 결국 성과를 만드는 것은 게임성이라 생각한다"면서 "확실한 게임성으로 한국 유저들에게 인정받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이 게임은 여타 디펜스게임과 달리 구조물 배치 후 결과를 기다리는 단순한 플레이 방식에서 벗어나 있다. 이용자는 8종의 병과를 가진 오퍼레이터들을 배치함과 동시에 장애물 등 각종 지형지물을 사용할 수 있으며, 단순한 캐릭터 배치 후 방치에서 벗어나, RPG 장르의 탱, 딜, 힐과도 같은 개념으로 전략적인 플레이를 유도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명일방주'는 기존 디펜스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던 차별화된 재미요소로 국내 이용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개발사인 하이퍼그리프의 '명일방주' 해묘 총괄 PD는 "한국 서비스 빌드는 기존 중국에서 서비스해오던 버전의 편의성 개선사항을 적용한 상태로 출시할 예정이다" 밝히며 국내 이용자들에게 보다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다가갈 것이라 전했다.
 




요스타의 경우 '명일방주'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이용자들의 신뢰를 얻고 싶다는 바램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붉어졌던 일러스트레이터 사상검증 이슈에 대해서도 특정 사상에 치우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요몽 대표는 "(최근 논란과 관련해) 사상검증을 한 적도, 할 생각도 없다. 우리는 언제나 유저만 생각할 뿐"이라고 단언했다.
요스타는 '명일방주' 서비스를 앞두고 풍성한 사전예약 보상 이벤트와 해묘 총괄 PD의 독특한 세계관, 인게임 일러스트 공개 등으로 게임의 면모를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공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요스타의 새해 첫 타이틀로 시장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한편, 요스타는 지난 2014년 설립된 중국의 게임 투자, 개발, 퍼블리싱 및 I‧P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지난 2017년 모바일 전략게임 '벽람항로'를 일본 및 글로벌 서비스에 나서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스마일게이트의 '에픽세븐' 일본 서비스에 공동으로 참여해 국내 이용자들에게도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금년도 '명일방주'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와 함께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한 요스타, 그 행보에 업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박건영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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