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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지방서도 운 좋아야 만나는 오로라, 일산에서 만나보세요”
원마운트 ‘레이저웨더쇼’ 첫선

겨울철 극 지방에서도 운이 좋아야만 볼 수 있다는 오로라를 우리나라 도심, 서울 옆 일산 원마운트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핀란드 산타마을을 본 딴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는 이국적 풍경 속 인공 오로라쇼를 포함하는 ‘레이저웨더쇼(Laser Weather Show)’를 2020년 들어 새로이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레이저와 포그, 버블 등 머신을 이용해 오로라·번개·우박·함박눈을 연출하는 쇼를 얼음호수인 ‘아이스레이크’ 위 공중에서 펼친다.

오로라쇼는 영화 미션(1986) OST에 가사를 덧입힌 ‘넬라판타지아(Nella Fantasia)’를 배경으로 하루 3차례(11시·14시·17시) 연출한다.

번개쇼 등은 영화 겨울왕국2(2019) OST ‘인투디언노운(Into the Unknown)’에 맞춰 2차례(13시·16시) 공연한다.

실내에서 얼음 썰매를 탈 수 있는 얼음언덕 ‘스노우힐’도 올해 새롭게 리뉴얼을 마쳤다. 높은 층고의 거대한 벽면이 흰 눈을 형상화한 조명으로 가득 채워져 규모감이 느껴진다. 신규 힐 썰매 어트랙션인 토들러슬레지(toddler sledge)도 도입해 키 120㎝ 이하의 유아들을 위한 썰매장을 추가로 운영한다. 함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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