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넷마블문화재단, 새해에도 나눔문화 확산 ‘앞장’


넷마블의 사회공헌 분야를 전담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이 더욱 활발한 행보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올 한해동안 이들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게임의 순기능을 부각시킴으로써 인식 개선과 건전한 게임문화 형성에 도움을 준 것은 물론, 미래 게임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이를 바탕으로 출범 3년차를 맞이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의 발걸음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금까지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고도화함으로써, '게이미피케이션 시대'의 초석을 마련하려는 모양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월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출범했다. 그간 펼쳐왔던 넷마블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고도화 및 전문화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왔다. 특히 2019년 들어 더욱 적극적인 활동들을 통해 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게임-대중 접점 마련
무엇보다 이들은 게임과 대중들 간의 접점을 마련함으로써 건전한 게임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지난 5월 WHO의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게임이 가진 기능성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게임과 대중 간의 접점을 확대했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 9월 개최된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자존감 및 성취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장애학생들의 온라인 패럴림픽으로 자리매김한 이 행사는 올해로 개최 15년째를 맞이했다. 전국 230여개 특수학교 및 학급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 소통의 장으로 펼쳐졌다.
 



미래 게임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았다. 지난 1월 게임아카데미 3기 전시회를 통해 참가학생들의 상상력으로 무장한 참신한 작품들을 선보인 것이다. 게임아카데미는 게임 개발자가 되길 희망하는 중ㆍ고등학생들을 선발해 게임개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전하고, 책임감과 윤리의식 등 기본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개발, 기획, 아트 등 기본적인 개발부터 버그 픽스, 최적화 등 심화 과정 등 아이디어 기획부터 출시 이후 업데이트까지 게임개발 및 서비스 전반에 초점을 맞추고 교육과정을 체계화했다. 
 



사회적 기여 확대
뿐만 아니라 넷마블문화재단은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12월 13일 넷마블 본사에서 '2019 넷마블나눔 데이'를 개최한 것이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시작한 '넷마블 바자회'를 발전시킨 것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의 집중 영역 중 하나인 '마음 나누기'를 확산하고 나눔의 기쁨을 임직원들과 함께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넷마블 어워즈, 바자회, 창문프로젝트 발표회 등 총 3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된 가운데, 지난 3월 창단 이후 전국체전 및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등 국내외 장애인 조정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넷마블장애인선수단'에게도 훈련용품 및 포상금을 수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지역사회와 취약계층 등에 대한 나눔 문화를 사내에서부터 시작해 사회 전반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1년간의 사회공헌 활동들이 각계에서 호응을 얻음에 따라, 넷마블문화재단은 오는 2020년 지금까지 진행해온 다양한 활동들을 보다 폭넓게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게이미피케이션을 통해 게임과 세상이 점차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그 거리를 더욱 좁히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어깨동무문고, 넷마블 게임콘서트, 넷마블견학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고도화를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둔 만큼, 내년에는 또 어떤 스텝을 밟아나갈지 주목된다.
변동휘 기자 gam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