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 중인 가수 호란(왼쪽)과 기타리스트 이준혁. [MBN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 경제=정지은 인턴기자] 그룹 클래지콰이 멤버로 활동한 가수 호란(40·본명 최수진)이 기타리스트 이준혁(41)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17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호란은 이준혁과 최근부터 호감을 갖고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20년 정도 음악 동료로 알고 지낸 두 사람은 1개월 전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호란이 출연 중인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의 윤상진 PD는 “오는 18일 호란의 공연을 보기 위해 두 사람과 함께 제주도로 향한다”며 “현장에서의 모습 역시 방송을 통해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호란은 2004년 혼성그룹 클래지콰이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솔로 곡 등을 발표하는 등 가수 활동을 이어갔다. 이준혁은 1998년부터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시작해 오딘, DMZ COREA, 이모티콘, 다운헬 등 여러 밴드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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