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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성년 폭행·성희롱 논란' EBS '보니하니' 진상규명"…靑 국민청원 7만6000명↑

  • 김명중 사장 사과에도 논란 계속
    "EBS 묵인 의심…진상규명 불가피"
  • 기사입력 2019-12-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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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헤럴드경제] EBS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 불거진 남성 출연자들의 미성년자 폭행·성희롱 논란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 인원 수가 14일 기준 7만6000명을 넘어섰다. 김명중 EBS 시장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이어지는 모습이다.

지난 11일 글을 쓴 청원인은 "EBS 방송 중 청소년 방송인을 폭행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같은 방송에서 미성년자 방송인에게 '독한X'라는 폭언을 했다. 홈페이지에 민원이 폭주하자 (EBS 측은)'라이브 영상 관련 논란은 사실이 아닙니다'란 글을 썼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영상 증거도 있고, 미성년자인 피해자 입장에선 피해 사실을 제대로 말하지 못할 상황일 수 있다"며 "명백히 폭력적인 행동인데도 불구하고 가해자를 감싸는 EBS의 입장에 의아함을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간 미성년자를 향한 폭력이 공공연히 행해졌고, EBS에선 이를 묵인해왔다는 의심도 든다"며 "공영방송, 또 주로 학생들인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EBS에서 일어난 일인 만큼 이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이 필요한다고 느낀다"고 주장했다.

EBS는 최근 남성 출연자들의 폭행·성희롱 논란이 심화하자 해당 문제가 일어난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방송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연합]

앞서 김명중 사장은 전날 EBS 뉴스에 영상으로 출연해 "EBS를 믿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큰 실망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누구보다도 상처를 받았을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어린이, 청소년 출연자 보호를 위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BS의 이런 강한 조치는 최근 '펭수' 캐릭터로 전성기를 누리는 때 '보니하니' 이슈가 찬물을 끼얹을까 우려한 데 따른 것으로 읽혀진다.

한편 '보니하니'에선 '당당맨' 최영수가 미성년자인 버스터즈 채연을 때렸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설상가상으로 '먹니' 박동근이 채연에게 성희롱과 욕설을 한 장면이 포착돼 비판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보니하니'는 방송을 잠정 중단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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