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미래에셋대우가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 26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기업혁신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경영혁신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차원에서 기업 경영혁신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미래에셋대우는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 점,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 등을 통해 증권업을 사양산업이 아닌 매력적인 성장산업으로 부각시킨 점 등에서 호평을 받아 수상하게 됐다.

미래에셋대우는 중소·혁신기업에 모험자본 공급을 통해 현재 약 1.16조원 투자를 진행했다. 네이버나 셀트리온 등과 함께 투자펀드를 조성, 신성장 산업 혁신기업 발굴과 투자에 앞장서고 있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미래에셋대우는 중소혁신기업 투자와 금융 수출을 통해 한국경제에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고객의 부를 증대시키고 평안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와 글로벌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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