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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이블매니저,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마이테이블’ 1년간 150배 성장

사진제공= 테이블매니저

- 서비스 론칭 첫 시즌 300여건 예약→2019년 4분기 4만 5000건 예약 상승
- 국내 유명 레스토랑인 가온, 알라프리마,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 엔타스 그룹 고객사

[헤럴드경제] IT스타트업 테이블매니저(TableManager, 대표 최훈민)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실시간 온라인 예약 플랫폼 ‘마이테이블(MyTable)이 공식 서비스 후 1년간 예약률 기준 약 150배 성장했다. 지난해 2개월간 베타테스트를 통해 11월 정식 론칭한 ‘마이테이블’은 실시간으로 레스토랑을 손쉽게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테이블매니저에 따르면, ‘마이테이블’은 고객이 레스토랑에 예약전화를 걸었을 때 온라인으로 예약 가능한 링크를 고객에게 문자로 발송한다. 이를 통해 매장 담당자가 부재중이거나 영업 종료한 시간에도 고객이 실시간으로 예약을 확정할 수 있다. 모든 예약 데이터와 연동됐기 때문이다. 고객이 예약 신청을 하면 레스토랑에서 예약 가능여부를 확인해 알려줘야 하는 기존 서비스의 단점을 보완했다.

마이테이블은 현재 수도권 지역 400여 곳 레스토랑과 제휴해 1년간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서비스 론칭 첫 시즌 300여건 예약이 올해 4분기 4만 5,000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1년 동안 예약 건수 기준 150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마이테이블의 빠른 성장은 대형 카드사와의 제휴도 한몫을 했다. 그간 마이테이블은 BC카드, 삼성카드 등 대형 카드회사들과 전략적 제휴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서비스 사용자를 지속적으로 확보했다. 특히 고객 4명 중 1명(27.56%)은 서비스를 재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마케팅 비용 절감 효과까지 가져온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테이블을 운영하는 테이블매니저 최훈민 대표는 “마이테이블은 모든 예약 데이터와 연동된 자사의 레스토랑 예약 관리 서비스인 테이블매니저와 만나 급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채널과 제휴를 확대해 고객사인 레스토랑이 더 많은 예약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테이블매니저는 마이테이블 이외에도 레스토랑 예약 및 고객관리 솔루션 ‘테이블매니저’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과거 수기로 관리했던 레스토랑 예약 장부를 소프트웨어로 만든 것으로, 손님의 정보 관리, 노쇼 방지 등에 유용하다. 현재 국내 유명 레스토랑인 가온, 알라프리마,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 엔타스 그룹(경복궁, 삿뽀로, 고구려 등), 송추가마골, 탑클라우드 등 700여 곳이 이용하고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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