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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국민 10명 중 2명 “종종 화가 난다”

  • 문체부, 한국인 의식·가치관 조사

    “행복하다” 비율 3년전보다 줄어
    “문화·역사에 자긍심” 80% 넘어
    “진보와 보수간 갈등 우려” 92%
    “남성-여성간의 갈등 크다” 55%
  • 기사입력 2019-12-0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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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9일 발표한 ‘2019년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행복하다는 비율은 63.6%로, 3년전의 69.2%에 비해 줄었다.

우리 국민이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비율이 3년 전보다 줄고, 10명 중 2명은 일상생활에서 종종 화가 나거나 우울감 등 부정적 감정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스로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비율도 34.6%로, 2013년 43.9%에서 2016년 38.8%로 준 데 이어 3년 만에 또 줄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9일 발표한 ‘2019년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행복하다는 비율은 63.6%로, 3년전의 69.2%에 비해 줄었다.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인이라는 정체성과 한국 문화, 역사 등은 80% 이상이 상당한 자긍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가 ‘살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는 답변도 81.9%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의 전통문화 및 유물, 정신문화, 한국 대중음악(K-pop) 등 대중문화에 대해 ‘우수하다’고 응답한 비율도 각각 93.3%, 85.3%, 92.8%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는 전반적으로 이전 조사에서보다 더 높아진 수치이다.

한국사회의 세대·집단별 갈등은 커졌다.기성세대와 젊은세대 간(68.0%) 기업자와 근로자 간(77.7%), 부유층과 서민층 간(78.9%)의 ‘갈등이 크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특히 남성과 여성 간의 갈등이 크다는 비율은 54.9%로, 2006년 조사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진보-보수’ 간 갈등에 대해서도 92%가 우려를 나타냈다. 이는 2016년도 결과보다 14.5%포인트 대폭 상승한 것이다. 경제적 양극화에 대해서도 ‘심각하다’가 90.6%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우리사회 변화와 관련해선, 비혼과 저출산이 확산될 것(23.9%)으로 보는 응답이 많았다.

당면한 문제로는 일자리, 저출산, 빈부격차 순으로 꼽았다. 특히 청년층의 경우에는 일자리( 42.6%)가 다른 연령층보다 높았다.

북한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인식이 대폭 늘어난 반면, 통일은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응답이 높아져 복합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이번 조사는 문체부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5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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