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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와이스 지효, 다리 부상…입국 도중 몰려든 팬에 걸려 ‘꽈당’
트와이스 멤버 지효과 8일 입국 도중 넘어진 팬에 걸려 넘어지면서 다리를 다쳐 멤버들의 부축을 받으며 이동하는 모습. [유튜브 캡처]

[헤럴드경제=이운자]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입국 도중 과도한 사진 촬영에 나서 팬들과 충돌해 넘어지면서 다리를 다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효가 8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중, 무질서하고 과도한 사진 촬영으로 인해 넘어져 부상을 당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JYP는 “공항 출입국 심사 후 아티스트를 따라오는 행위는 블랙리스트 규정에 따라 공식적으로 금지되어 있다”며 “이를 위반할 경우 추후 공개방송 및 모든 활동에 참여가 불가하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가 반복될 경우, 법적인 조치를 받을 수 있으며 반복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을 경우에 대해 법적 검토를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안전과 관련된 모든 문제는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팬 여러분 및 일반 분들과의 안전과도 직결된다”며 “공식석상에서는 반드시 질서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JYP는 향후 이어질 수 있는 악플에 대해 ‘선처 없는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사고 당시 영상 속에는 멤버 채영과 사나의 부축을 받고 이동 중인 지효가 끝내 울음을 터트리자 이를 다독이는 모습이 담겼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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