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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 또 올랐다…노원·광진 등 ‘非강남권’ 상승 주도

  • 부동산114 주간동향, 구로 0.17%·광진 0.16% ·노원 0.15%↑
  • 기사입력 2019-12-0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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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중계동 아파트 밀집지역의 모습.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정부의 강력한 규제 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가 25주 연속 상승하며 견고한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비강남 지역으로 분류되는 노원구와 광진구, 금천구 등이 높은 오름폭을 기록했다. 서울 전 지역으로 아파트 강세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7일 부동산114의 주간동향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11%로 전주(0.08%) 대비 상승폭이 더 커졌다. 일반 아파트가 0.12% 올라 재건축(0.07%)보다 상승폭이 컸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6%, 0.04% 상승했다.

부동산114 측은 “노원·금천·구로구 등 일부 비강남권 지역에서는 전세를 끼고 매입하려는 갭투자 수요까지 감지되면서 집값 오름세가 확대됐다”며 “반면 고가 아파트가 많은 강남권은 종합부동산세 부담, 자금출처조사, 분양가상한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매수문의가 다소 주춤해졌다”고 분석했다.

구별로는 강동구가 0.19%로 상승폭이 가장 컸고, 구로(0.17%)·광진(0.16%)·금천(0.16%)·양천(0.16%)·노원(0.15%)·도봉(0.15%)·마포(0.15%) 순으로 올랐다.

단지별로 보면 목동신시가지1단지와 3단지가 500만원에서 1750만원 가까이 상승했다. 양천구는 정시 확대 및 자사고 폐지 이슈로 학군 지역의 가치가 부각되자 집주인들이 가격을 올리는 추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노원구는 동북선 경전철과 광운대역세권 개발 호재 등으로 월계동 현대와 중계동 중앙하이츠가 각각 500만원에서 3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과천시가 0.16%로 가장 높았고, 성남(0.15%)·광명(0.12%)·부천(0.12%)·의왕(0.10%)·김포(0.09%)·남양주(0.07%) 등이 올랐다.

전세 시장은 수요 대비 공급량이 부족한 서울 학군지역과 입지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0.05% 상승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5%, 0.02% 올라 지난주에 비해 오름폭이 축소됐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정부의 규제와 종합부동산세 납부 시즌을 맞아 서울 강남권 고가 아파트의 매수문의는 다소 감소했다”며 “하지만 집값 상승 기대감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1주택자라 하더라도 9억원을 초과하는 고가주택 양도차익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되는데, 현재 서울 아파트 호당 평균매매가격은 9억1703만원 수준이어서 상당수 주택소유자들의 양도세 부담이 늘어난 상황”이라며 “따라서 보유세 부담이 커지고 있음에도 시장에 매물 출시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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