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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막내린 외인 줄매도’ 딛고 상승 출발…장중 2080선 터치
외인 줄매도 러시, 21거래일만 진화
뉴욕 증시 호조…환율 1188원대 출발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최장 기간 타이에 근접하게 이어져온 외국인 매도세가 6일 깨졌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 추세에 힘입어 2070선에서 상승 출발한 뒤 2080선까지 올라섰다.

이날 지수는 11.70포인트(0.57%) 오른 2072.44로 개장한 뒤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오전 9시 40분 현재 2081.14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229억원, 외국인이 55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78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14%)를 제외하고 상승세다. 삼성전자(2.42%), SK하이닉스(1.52%), 삼성전자우( 1.71%), NAVER(0.88%), 현대차(0.85%), 현대모비스(0.41%), 셀트리온(1.19%), LG화학(1.02%), 신한지주(0.58%) 등이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리스크가 완화 기조를 보이며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10%)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15%), 나스닥지수(0.05%)가 일제히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에서 15일로 예정된 대중 추가 관세 발표에 대해서 "두고 봐야 한다"면서 "중국과의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88포인트(0.30%) 오른 619.48로 개장해 620선까지 올라섰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헬스케어(1.63%), 에이치엘비(2.04%), 케이엠더블유(0.98%), SK머티리얼즈(1.07%), 메디톡스(2.44%) 등이 상승세다. 헬릭스미스는 보합세다. 반면 CJ ENM(-1.04%), 펄어비스(-0.78%), 스튜디오드래곤(-0.52%), 휴젤(-1.87%) 등은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7원 내린 1188.5원에 거래를 출발했다.

kac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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